지옥락
따박따박2023-05-17 22:15


재밌었다... 무난하게... 하지만 저는 어린 아이와 사람이 무차별적으로 죽어 나가는 소년 만화를 이제 100% 즐길 수 없어서 조금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권 수도 많지 않고 시간 날 때 조금씩 보면 금방 읽으니 편했어... 12권이 얼른 E북으로 나오면 좋겠네... 곧 국내 완결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텐자가 좋았는데 되게 중요한 장면을 하나 남기곤 떠나버려서 당황... 말고는 토우마가 좋았습니다
일본 남작가가 만드는 형제자매는 지나치게 이상한 기류를 품고 있음


마음이 무겁다는 뜻이야. 앞으로 짊어질 것을 생각한다면.
05.17 22:16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납득할 수 없으면…. 나는 돌아가지 않겠어….
05.17 22:17

이제 슬슬 한계입니다. 저는 체력이 없으니까! 이제 그만 설명을 해주세요. 할아버지니 마을이니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당신 자신이 죽고 싶은지 아닌지를!
05.17 22:17

잘됐어. 신이 아니라 괴물이라면, 반드시 죽일 방법이 있다.
05.17 22:18

내려와. 신인 척 굴지 말고!! 내 인생을 방해하는 녀석은 죽여 버리겠어! 진짜 신이라도 죽여 버릴 거야!
05.17 22:19

눈을 뜨세요, 형님…. 저는 형님의 일부지만, 형님은 저의 전부니까.
05.17 22:22

나도 야마다가를 소중하게 생각해. 멸문지화를 당하게 둘 순 없지. 하지만, 이 섬에서 얻은 정도 그만큼 중요해. 감정이 양립하고 있어. 늘 망설임 속에 있었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간테츠사이의 편을 들고 있어. …그와 동시에 나를 벤 슈우를 지금도 좋아해.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잖아? 이 모순을… 슈우에게도 전해주고 싶어.
05.17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