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봤던 재밌는 만화
요즘 정말 좋아하고 있어서 꼭 처음에는 이것에 대해 작성하려고 마음을 먹었어
사실 이누카이 클립 영상 보고 오오~~ 하고 보기 시작한 건데 초반은 좀 루즈했지만... 1기 중후반부터 엄청 취향에 맞아서(소년 만화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머뭇머뭇... 당황당황...
타치카와나~ 진이나 이누카이나... 스트라이크존을 후려치는 캐릭터들도 있었고ㅋㅋㅋㅋㅋ '죽여도 죽지 않는 남자'들이 잔뜩 나오니까 좋아할 수밖에 없었어
근데 뭐랄까... 남자얘들이... 엄청...
엄청 잘려(물리적)
고어, 이런 게 아니라... 만화 세계관 내에 따라서 통각이 느껴지지 않는 제 2의 몸으로 다니는데 이게 엄청, 너무, 편리하게 이용돼... 캐릭터들이 몸이 동강동강열매 먹은 버기처럼 분해되는데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 보여...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느끼는 거에 좀 괴리감이 잇다고 해야 하나... 안 죽는다고 몸을 너무 함부로 다루는 거 아냐!? 하고 생각하게 되면 끝도 없이 신경 쓰이게 됨
그래도 다른 점프 만화 라인업보단 보기 편해서... 여성 캐릭터의 신체 부각 같은 게 훨씬 덜한 점이!!(없단거아님 작가가부록마다 브라사이즈적음) 지인 분들한테도 잔뜩 추천하고 다니고 있어...
저는 카게이누가 좋아요
취향을 반으로 똑~ 잘라 붙이면 이 캐릭터들이 완성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고 다들 개성 있어서 좋아요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시간이 나신다면!! 정독을 추천합니다...
근데 이거 사진 중앙 정렬이 안 되나요?
사실 뭐 고칠 방법이야 존재는 하겠지만
별로 그 정도의 힘은 없네요... 제게